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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21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한국을 대표하는 교양잡지 월간 '샘터'가 올 12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간(休刊)에 들어간다. 관련업계에서는 사실상 '폐간'이라는 시선이다. 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표방하며 국회의장을 지냈던 김재순(1923~2016)씨가 창간했다. 창간 당시 가격은 100원. "담배 한 갑보다 싸야 한다"는 것이 권당 3500원인 현재까지 가격 책정의 원칙이 됐다. 이번 샘터의 무기휴간은 모바일시대에 종이잡지가 겪을수 밖에 없는 숙명이라는 분석이다. 어린시절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었던 샘터가 사라진다니... 모바일 샘터의 부활과 담배값의 대폭인상을 기대해봅니다. 2. 국립공원공단이 각 지역 특산물을 담은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21일부터 전국 21개 국립공원.. 2019. 10. 21.
기댈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댈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향이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며 굳게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고이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 주는 사람이면 슬픈 삶을 말해도 울지 않고 참 행복하겠습니다. - 마음담은 글 중에서 - 2019. 10. 21.
잠 안올때 2분만에 잠드는 법 꿀팁백서] 근육이완을 통해 침대에 누운 뒤 2분내로 골아떨어질 수 있는 미국 해군 수면법 소개 [편집자주] 김 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김 대리와 같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고생인 사람이 많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부노화는 물론 뇌인지기능도 쇠퇴할 수 있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제공 #침대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 고생중인 김 대리. 휴대폰도 하지 않고 눈을 꼭 감은 채 잠을 청해보지만 새벽 3시가 넘어도 정신이 또렷하다. 수면.. 2019. 10. 20.
미완성 건물에 대한 경매 가능성 여부 완성되지 못한 건물에 대하여도 경매를 신청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미완성 건물에 대하여도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면 채권자의 채권회수가 한결 용이해지므로 건축주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이슈가 된다. 이에 대해 우리 법원은 “완공이 된 건물뿐 아니라 완공되지 아니하여 보존등기가 경료되지 아니하였거나 사용승인 되지 아니한 건물이라고 하더라도 채무자의 소유로서 건물로서의 실질과 외관을 갖추고 그의 지번, 구조, 면적 등이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의 내용과 사회통념상 동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이를 부동산경매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할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있다(대법원 2005. 9. 9.자 2004마696 결정). 현행법 역시 민사집행법 제81조 제1항 제2호 단서의 규정에.. 201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