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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

세속적인 유대인 vs. 영적인 그리스도인

by 실화소니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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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 그리스도인이었던 프랑스의 수학자 파스칼은 자신의 저서 '팡세'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육적인 유태인들은 기독교도와 이교도 사이의 중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교도는 신을 알지 못하여 세속적인 것만을 사랑한다. 유태인들은 참된 신을 알고 있으면서도 세속적인 것만을 사랑한다. 기독교도는 참된 신을 알고 세속적인 것을 사랑하지 않는다."

유대인들이 세속적인 것만을 사랑한다는 사실은 예수님 당시 그들의 모습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천국과 지옥, 영혼과 속죄에 대한 말씀은 어렵다고 거부한 반면, 그들을 로마로부터 독립시켜주고 먹을 것과 입을 것 등 육신의 문제들 해결해주는 메시아에만 온통 관심이 팔려있었기 때문에 눈앞의 메시아를 자신들의 손으로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이죠.

그들은 지금도 전 세계의 부와 명예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영적인 면에서는 자신들만 여호와의 선민이고 이방인들은 짐승과 같은 존재로 취급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오히려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케 하는 구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들은 여호와를 이방인에게 전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세속적인 이유는 유대교의 교리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가 사후 심판과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유대교는 뚜렷한 내세관이 없고 죽은 후 의인이든 악인이든 동일하게 지하 음부(스올, Sheol)에서 쉬는 걸로 이해합니다. 심판은 사후 심판이 아닌 육신의 심판으로, 구원 역시 내세가 아닌 현세에서의 육신적 축복으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세속적인 성공은 곧 신으로부터 축복을 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한 것인만큼 그들이 세속적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재물과 시간을 희생해가며 잃어진 자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들에게는 돈을 사랑하거나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조차도 금기시됩니다.

  • 출처 - 유대인 이야기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8~10)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 열방에 약속하신 축복의 예언은 오늘날 유대인들이 아닌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성취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이 아닌 내세에서의 성공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가 유대인들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것이 세상적인 성공만을 위한 것이라면 이는 너무나도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린도전서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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