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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책상을 정리하다가 유언장을 발견했습니다. 재산의 2/3를 저에게 준다는 내용인데, 이 유언대로 상속재산을 배분하자고 하니 동생들이 유언장이 컴퓨터로 작성됐기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책상을 정리하다가 유언장을 발견했습니다. 재산의 2/3를 저에게 준다는 내용인데, 이 유언대로 상속재산을 배분하자고 하니 동생들이 유언장이 컴퓨터로 작성됐기 때문에 무효라고 합니다. 어머니가 지장까지 찍은 유언장인데 정말 무효가 맞나요? 유언이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의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질문자의 어머니가 남긴 유언장은 위의 5가지 유형 중 자필증서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이 그 효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유언자가 그 유언의 전체 내용과 연월일, 주소, 성명을 본인의 글씨로 직접 쓰고(自書) 날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컴퓨터 등을 이용해서 만든 것은 자필증서라고 볼 수 없습니다. 질문의 경우 어머.. 2019. 8. 5.
할아버지가 “손자가 대학에 합격하면 학비를 주겠다”고 유언하셨어요. 이 유언은 언제부터 효력이 있나요? 할아버지가 “손자가 대학에 합격하면 학비를 주겠다”고 유언하셨어요. 이 유언은 언제부터 효력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유언은 유언자가 사망한 때부터 그 효력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부 유언은 조건이 성취된 때, 즉 손자가 대학에 합격한 때부터 유언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만약, 할아버지가 사망하기 전에 손자가 대학에 합격하면 할아버지의 유언은 조건 없는 유언이 되어 유언자인 할아버지가 사망한 때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 글이 공감되셨다면 구독하기 또는 공감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9. 8. 5.
디지털 공간정보 최신기술이 한자리에…“스마트국토엑스포 -서울 코엑스, 8월 7일부터 3일간, 186개 전시부스 운영…역대 최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국내 최대의 공간정보 교류 플랫폼인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제12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공간정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신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총 24개국 정부·기업·기관이 참여하며,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와 24개 이상의 다양한 컨퍼런스, 그리고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의 외형을 키우면서도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된다. * 2018년 행사 성과 : 17개국 83개 기업 145개 부스 참여 / 21개 컨퍼런스 엑스포 관람객을 위해 맞춤형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과 안내 내비게이션이.. 2019. 8. 5.
아버지는 생전에 자신의 재산을 큰오빠에게만 물려주겠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돌아가실 때 별다른 유언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어머니와 저는 유산을 받을 수 없나요? 아버지는 생전에 자신의 재산을 큰오빠에게만 물려주겠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돌아가실 때 별다른 유언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어머니와 저는 유산을 받을 수 없나요? 일반적으로 가족이나 친지에게 남기는 말이나 당부 등을 유언이라고 하는데, 이는 법적인 의미의 유언이 아니어서 효력을 갖지 못합니다. 유언이 법적인 효력을 가지려면 유언자가 유언능력을 갖추고 엄격한 방식(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의 방식)에 따라 해야 합니다. 질문에서 아버지가 생전에 남긴 말씀은 이러한 유언의 방식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그 유언은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머니와 질문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할 수 있습니다. ◇ 자필증서유언 ☞ 유언자가 직접 자필로 유언장을 작성하는 방식의 유언입니다. ◇ 녹음유언.. 2019.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