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

정책 뉴스 - 디지털 뉴딜을 계기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진, 그린뉴딜 일환으로 올해 추경 100개, 25년까지 총 1,750개 사업장 지원, 혼잡도 신호등을 활용한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

by 실화소니 2020. 7. 15.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본격 추진

 

- 산업부 장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현판식 및 업계 간담회 참석 - 

 

- 디지털 뉴딜을 계기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7.15일(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현판식 및 업계 간담회에 참석하여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성장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제조-5G‧AI‧데이터 업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민간 산업 디지털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 (위치) 경기도 성남시 / (회원사) 제조‧AI‧데이터 기업 등 200여개(현대로보틱스, LS산전, 한국콜마,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수아랩 등) / (상근직원) 18명 규모

ㅇ 정부가 7.14일(화) 발표한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유한 주력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기획‧R&D·생산‧유통‧서비스 등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고도화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중공업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각 분야의 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공정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여 작업 생산성이 30% 증가, 작업 소요시간이 12% 감소한 사례*를 소개하며,

 

* 용접 모니터링을 통한 용접생산성 2배 증가, 실시간 공정 운영을 통한 작업생산성 약 30% 증가, 작업 소요시간 12% 절감

 

- 한국형 산업지능화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밸류체인을 선도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데이터를 연결, 지능화하는 상생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57개 가전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부 ‘IoT 가전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였고,

 

- 가전 데이터를 통해 가전제품 기능 개선, 선제적 A/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 중이며, 향후에는 가전렌탈, 유통, 에너지 등 이종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융합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가전 렌탈 서비스, 블랙아웃대비 에너지 자동절감, 맞춤형 식자재 배송서비스 등

 

간담회에 참석한 라온피플제이엘케이(JLK)는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공사례를 공유하였다.

 

라온피플산업부 기술사업화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도체 부품 검사 무인공정 솔루션을 개발하여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등 판로를 개척한 사례를 소개하였고,

 

* 사업화연계기술개발 지원 규모(‘18~’19년)

: 총 36억원 <(정부) 12.6억 + (민간매칭) 8.4억 + (민간투자) 14.9억)>

제이엘케이(JLK)는 산업부의 참조표준 데이터* 뇌 MR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뇌경색, 뇌출혈 AI 분석 솔루션각종 의료 솔루션을 개발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참조표준 데이터의 활용 확대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하여 국가가 공인해 주는 표준데이터로 ‘20년 현재 보건‧의료, 물리, 재료 등 36개 데이터센터, 50,000여건의 데이터 셋 보유

 

성윤모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금번 한국형 뉴딜 대책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AI의 활용·확산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늘 참석한 기업들이 수요 측면에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 데이터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제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제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각 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을 통해 데이터·AI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획·R&D‧생산‧유통 등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 마련을 추진 중이며,

 

* <주요 추진방향> ➀데이터 수집·활용 지원, ➁디지털 혁신 선도사례 창출·확산, ➂디지털 기반 사업화 촉진, ➃법령·제도 정비, ➄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➅개방형 국제통상전략

 

ㅇ 민·관이 다같이 힘을 모아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을 본격 추진하여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생활이 보다 편리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클린팩토리 사업 착수

 

- 그린뉴딜 일환으로 올해 추경 100개, 25년까지 총 1,750개 사업장 지원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이하 ‘클린팩토리 사업’)을 금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임

 

산업부는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19.6월), ’산단 대개조 계획’(‘19.11월) 등을 통해 제조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심 대책으로 클린팩토리 구축·확산 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ㅇ 금번 3차 추경예산을 통해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됨

 

클린팩토리 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단계부터 4대 오염물질*원천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친환경 생산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 4대 오염물질 : 미세먼지, 온실가스,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ㅇ 금년에는 31억원의 예산으로 7개 스마트산단*100개 중소·중견 제조사업장을 선정·지원하고, ‘25년까지 총 1,750개사업장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임

 

* 창원국가, 반월시화, 남동국가, 구미국가, 성서일반, 광주첨단국가, 여수국가

** 100개(‘20) → ‘21년 250개(‘21) → ’22년 350개(‘22) → 총 1,750개(∼‘25) 예정

사업시행은 사업공고(7.15일) 기업신청대상사업장 선정(서면·현장심사+공정진단*)맞춤형 설비 교체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 (진단내용) 사업장내 공정별 오염물질 감축잠재량 등 분석을 통해 최적 감축방안 도출

 

선정된 사업장에는 공정진단 결과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친환경 설비전환 비용 등을 지원함 (국비 지원비율은 총 사업비의 최대 75%)

 

 

 

 

□ 클린팩토리 사업은 공정설비 개선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사업으로, 초기투자비 이외에 운전비용 등이 추가로 소요되는 배출처리시설의 설치보다 경제성이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됨

 

ㅇ 특히, 산업단지는 산업부문 온실가스의 77%, 에너지소비의 83%를 차지하고 있어, 클린팩토리 사업은 산단의 친환경화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함

 

아울러, 사업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사업장 입장에서도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됨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클린팩토리 사업은 제조업의 친환경화를 촉진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그린 뉴딜의 성과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금번 클린팩토리 지원 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의 후속적인 친환경 투자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해수욕장 신호등이 빨간색일 땐, 입장 어려워요!

 

-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50개소로 확대, 빨간색일 땐 방문 자제 당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15일(수)부터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기존 10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하고, 혼잡도 단계에 따라 이용객 입장 및 이용 자제, 물품대여 중단 등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혼잡도 신호등이 도입된 해수욕장 10개소의 7월 둘째 주(7. 6.~12.) 방문객 분석 결과, 요일별로는 주말, 연령별로는 20대의 방문이 가장 많았다.

 

7월 13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198개소가 개장하였고,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의 41% 수준인 347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그 중 7월 둘째 주(7. 6.~12.)에 혼잡도 신호등 시스템이 적용된 해수욕장 10개소*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총 1,804,000명의 방문객 약 40%가 주말에 몰리향을 보였다.

 

*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 경포, 낙산, 속초, 삼척, 대천

 

 

< 일별 해수욕장 방문객 추이 >

 

 

 

7.6(월)

7.7(화)

7.8(수)

7.9(목)

7.10(금)

7.11(토)

7.12(일)

합계

방문객(명)

144,204

241,161

246,764

229,369

224,756

389,032

329,116

1,804,401

요일별 비중

8%

13%

14%

13%

12%

22%

18%

-

 

연령별로는 20대(20~29세)가 가장 많았으나, 전반적으로 20대~50대 고른 분포를 보였다.

 

< 주간 연령별 방문객 현황 >

 

 

 

10대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이상

합계

방문객(명)

8,075

74,816

405,668

330,183

319,596

366,632

227,143

72,289

1,804,401

비중

0%

4%

22%

18%

18%

20%

13%

4%

-

 

 

해수욕장 10개소주요 시간대별 방문객수는 아직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지 않아 대부분 적정인원의 50%에도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거리두기 이행에 큰 차질은 없었다. 다만,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시간별대 방문객이 적정인원 대비 119.6%까지 몰리면서 7월 11일12일에 혼잡도 신호등이 ‘노랑’으로 표시되기도 했다. 한편,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의 74.6% 부산지역 거주자로 나타났으며, 인근 경남․울산 지역까지 포함할 경우 83.6%에 이른다.

 

이용객 분산을 위해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는 현장 혼란 없이 첫 운영에 들어갔고,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6개소*에는 7월 10일 개장 이후 총 3,612명이 방문하였다. 그 중 사전예약 인원은 688명으로 19% 수준이었고, 예약제 시행 초기인 만큼 현장예약이 많이 이루어졌다. 사전예약제 이용이 다소 저조한 것은 전라남도가 7월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면서 사전예약제 대상 해수욕장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 외달도(7.11), 웅천(7.11), 풍류(7.10), 가마미(7.10), 가계(7.11), 금갑(7.11)

향후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와 함께 사전예약제 및 전라남도 해수욕장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은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으로 25곳 중 23곳이 개장하였으며, 7월 13일까지 방문객은 21,150명이었다. 작년 동기(22,811명)에 비하면 7% 감소했으나, 전체 해수욕장 방문객이 58.7% 감소한 것을 감안한다면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이 방문객 분산에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7월 25일부터 야간음주 및 취식금지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본격 시행한다.

 

전국 시・도에서는 7월 25일부터 야간에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접 접촉을 막기 위해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 및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본격 시행한다.

 

충남을 제외한 부산, 강원 등의 집합제한 행정조치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 기간 중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이며, 7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시행하게 된다. 지자체는 계도기간 중 집중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본격 시행일인 7월 25일부터는 지자체, 경찰, 유관기관 등과 합동 단속을 펼쳐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반한 이용객에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50개소로 확대하고, 신호등 단계별 조치에 나선다.

 

7월 15일부터 50개소에 대해 실시되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계별로 해수욕장 이용객을 제한하는 등 조치에 나선.

 

‘노랑’ 단계에서는 전광판, 현수막, 깃발 등으로 표시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주변 관광지로 분산을 유도한다.

‘빨강’ 단계에서는 이용객수 제한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한다. 먼저 해당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시・군・구에서는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하는 재난문자를 발송고, 해수욕장 주출입구,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여 이용객의 입장을 제한한다. 또한 파라솔, 물놀이 용품 등 임대를 중지하고, 20분 간격으로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방송을 할 계획이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야간 해수욕장 집합제한 명령에 이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에 따른 단계별 조치의 핵심은 해수욕장에서 밀접 접촉을 방지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2주에 걸쳐 그간 방역조치의 효과를 점검하고,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월에는 추가적인 방역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수욕장 개장 ․ 이용현황

 

 

 

해수욕장 행정조치 계획

 

 

 

 

 

 

혼잡도 신호등을 활용한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 방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