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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뉴스 - 지역소비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올해 6조원으로 예정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규모를 9조원까지 확대, 광역알뜰교통카드(알뜰카드) 사업대상 지역이 17일부터 서울시 전..

by 실화소니 2020. 7. 17.

 

 

행안부, 3차 추경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추가지원한다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비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올해 6조원으로 예정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규모를 9조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회에서는 추가로 발행되는 3조원에 발행액의 8%에 해당하는 국비 2,400억원과 본예산 발행지원 규모 미 판매분에 발행액의 4%에 해당하는 국비 777억원을 지원하는 추경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여건에 맞게 개인당 월 구매 한도 100만 원 이내에서 연말까지 10% 할인 판매를 지속한다.

한편 올해 1차 추경을 통해 6조원 규모로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상반기에만 약 5조 8천억원(96%)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1조 474억원)과 경기도(1조 334억원)에서 1조원 이상이 발행됐으며 부산(7204억원), 전북(4641억원), 전남(3554억원) 등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지자체는 2019년 172개에서 2020년 230개로 늘어 거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20년 카드형 상품권 발행액 약 2.6조원을 대상으로 사용처 분석 결과(1∼5월) 주로 음식점, 유통업(슈퍼마켓, 편의점 등), 학원, 음료식품, 의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3차 추경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비를 진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044-205-3943)

 

 

 

 

 

광역알뜰교통카드, 서울시 전역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줄일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알뜰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국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알뜰카드 사업대상 지역이 17일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알뜰카드 사업에 자치구 단위로 참여, 5개구(종로·중구·구로·서초·강남) 주민들만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서울시가 시 차원에서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서울시민 누구나 알뜰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알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고 더불어 카드사가 추가할인(약 10%)을 제공,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서울시 전 지역이 참여함에 따라 알뜰카드는 대중교통수송분담률이 높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광역시(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 전 지역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대상지역은 128개 시·군·구 (기존 108개)로 확대돼 전국 인구의 80%가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알뜰카드 이용자는 이달 10일 기준 8만여명으로 20∼30대 이용자가 82%를 차지한다. 서울시 참여를 계기로 이용자는 조만간 1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희망자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alcard.kr)에서 카드를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발급은 사업대상지역 주민(주민등록기준)만 가능하나 카드 사용 및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후불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실물카드 대신 모바일 결제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형 모바일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 선택의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구중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요금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알뜰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 대도시권역을 중심으로 신규지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대광위광역교통요금과 044-201-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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