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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

정책 정보 - 달콤한 천도 새 품종 특성 ,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관련, 감사 현장 점검,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시기 연기

by 실화소니 2020. 7. 9.

털 없는 복숭아’, 품종 특성 확인하고 재배하세요

 

- 옐로드림 등 수확기 확인하고 방제 신경 써야 품질 좋아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털 없는 복숭아(천도)품종을 선택할 때는 품종 특성부터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털이 있는 복숭아(peach)와 털 없이 먹기 편한 천도(nectarine) 품종으로 나뉜다.

○ 최근에는 천도 가운데서도 신맛은 낮추 달콤한 풍미는 살린 ‘스위트 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 천도 품종의 도입을 원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보급한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 ‘스위트퀸’, ‘이노센스’ 특성과 재배 정보를 소개했다.

‘옐로드림’은 속이 노란 황육계 천도로 숙기(익는 시기)는 7월 초이며, 열매 무게는 250g, 당도는 13.6브릭스(Brix)이다. 산도(신맛)는 0.25% 정도로 기존 천도인 ‘선프레’, ‘천홍’의 산도 0.90%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 착색성(색 들임)이 약해 익은 뒤에도 껍질 전체가 붉게 익지 않으므로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과실이 커지는 시기 열매 터짐(열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봄철 가물 때 주기적으로 물을 준다. 햇빛을 바로 받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는 것이 좋다.

‘스위트퀸’은 황육계 천도로 숙기는 8월 초이며 열매 무게는 280g, 당도는 14.5브릭스(Brix), 산도는 0.25%이다. 향이 풍부하고 맛도 달콤한 품종이다.

- 꽃 피는 시기 서리 피해에 약한 편으로 저온이 지속될 경우 결실률(열매 맺는 비율)이 떨어지거나 비대칭 과일 등 상품성 낮은 과일이 발생할 수 있다. 초봄(4월 초) 기온이 낮지 않고 서리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재배해야 품질 좋은 열매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노센스’는 8월 초․중순 수확하는 속살이 하얀 백육계 품종으로, 열매 무게는 230g, 당도는 14.0브릭스(Brix), 산도는 0.33%이다.

- 같은 시기 유통되는 다른 품종보다 크기가 작으므로 꽃솎기와 열매솎기를 꾸준히 해서 과일을 크게 키우고, 착색성이 강하기 때문에 조기 수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옐로드림’, ‘스위트퀸’, ‘이노센스’는 다른 천도와 마찬가지로 세균성 구멍병 등 병해충에 약한 편으로 비가 자주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 때 방제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옐로드림’은 2016년 육성해 2018년부터 농가에 묘목을 보급 중이며, ‘스위트퀸’과 ‘이노센스’는 2017년 육성해 지난해부터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 묘목 구매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해당 품종을 통상 실시 받은 종묘 업체로 문의하면 된다. 종묘 업체는 (사)한국과수종묘협회(☎054-435-53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박정관 과장은 “최근 유통되는 달콤한 천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새 품종의 장점뿐 아니라 약점도 꼼꼼히 파악해야 성공적인 재배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관련, 감사 현장 점검

 

- 문체부 제2차관, 경주시청 방문해 엄정하고 신속한 조사 당부 -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7월 8일(수),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사건의 특별조사단 단장인 최윤희 차관은 조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에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와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중 처벌을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체육회, 경주시체육회 등, 피조사기관에는 한 치의 숨김없이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을 요청하고, 회유나 협박, 증거 인멸 등의 정황이 포착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체육계 선배로서, 그리고 자식을 둔 부모로서 비통하고 한탄스럽다.”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고, 빠른 시간 안에 가해자들의 죄를 분명하게 밝혀 합당한 처벌을 도록 하겠다. 이번 사건이 정의롭게 해결되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사를 통해 체육계의 악습과 나쁜 관행을 일소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상황 여파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시기 연기

- 코로나19 사태로 올 상반기 여권 발급량 급감,

 

현용 공백여권 재고 소진을 통해 예산 낭비 방지 -

 

 

 

 

□ 외교부는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 시기를 올해 12월에서 최장 1년 늦추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7. 7.(화)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11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와 같이 의결함.

 

이와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올해 상반기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여권 수요가 급감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여권 발급량이 70% 이상 감소한 데에 있다(월평균 발급량 추이 : 40만권(’19년) → 5만권(’20년)). 이에 따라 현용 공백여권의 재고가 발주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당량 누적된 상태이며, 당초 계획대로 차세대 전자여권을 올 12월 전면발급하게 되면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내년 중에 현용 공백여권 재고가 소진되는 경우 내년 12월 이전이라도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을 개시할 예정이며, 차세대 전자여권의 안정적 발급체계 구축을 위해 재고 문제가 없는 관용‧외교관여권은 12월부터 발급할 계획임.

 

 

 

 

 

 

□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여권 발급량 추이를 지속 예의주시하며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여권 온라인 간편 서비스는 기존 계획대로 시행하여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 2020년 하반기 실시 예정 여권 온라인 간편 서비스 : △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 △우편 직배송 서비스(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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