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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 신속획득사업 4개 제품 구매계약 체결, 올해10월에 군에서 시범운용 ,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 및 세계 경제 회복 방안 협의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by 실화소니 2020. 7. 25.

신속시범획득사업, 미래전장을 대비하다

 

- 신속획득사업 4개 제품 구매계약 체결, 올해10월에 군에서 시범운용 -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4개 제품에 대한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기술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보다 신속히 획득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 이 사업을 통해 민간분야의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하여 시범운용 함으로써 軍에 도입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은 ’20년 1~2월, 1차 신속시범획득사업 제품을 공모한 결과, 100개 제품이 접수되었다. 이중 드론 분야 4개 제품을 선정하여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4개 업체와 계약하였다.

 

< 1차 신속시범획득 선정 사업 목록 >

 

분야

사업명

업체명

시범운용 軍

드론

해안경계용 수직이착륙 드론(회전익)

대한항공

해군, 공군

드론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드론(고정익)

억세스위

육군, 해병대

드론

원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성우엔지니어링

육군

안티드론

휴대용 안티드론 건(Anti-drone Gun)

삼정솔루션

해군, 공군, 해병대

 

 

❍ 이번에 계약한 업체들은 軍에 제품을 10월까지 납품하고 사용자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한다. 軍은 약 6개월간 납품된 제품을 시범 운용하여 해당 제품의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한다.

 

❍ 기존 무기체계 도입사업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걸리는 데 반해,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확보하는 제품의 경우, 최초 기획에서 軍에 납품되기까지 약 1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민간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軍에서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앞으로 방위력 개선사업의 혁신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신속시범사업은 국방분야에 진입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업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민간의 기술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아울러 2차 사업은 1차 사업에 비해 선정과제 수(20여 개)와 예산(250억 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2차 신속시범획득사업은 6.26.(금)부터 8.5.(수)까지 40일간 방위사업청 홈페이지(www.dapa.go.kr)를 통해 공고 중이며 9월에는 사업을 선정하고, 11월 중에는 업체와 계약할 계획이다. <끝>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특별 셰르파 회의 개최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 및 세계 경제 회복 방안 협의

 

 

 

 

□ 올해 주요 20개국 협의체(이하 “G20”) 정상회의(11.21-22, 사우디아라비아) 준비를 위한 G20 특별 셰르파 화상회의가 7.24(금) 20:00-23:30(한국시각) 간 개최되었으며, 우리측에서는 최경림 외교부 G20 국제협력대사(셰르파* 임무수행)가 참석하였다.

 

*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각 회원국들의 셰르파가 정상을 보좌하여 ▴의제 관련 의견 수렴·총괄, ▴회원국들과의 정상선언문안 협상 수행 등 사전교섭 활동을 수행

 

※ 회의 참석자: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국제기구, 지역기구 셰르파

⁕ 초청국(7) : 스페인, 싱가포르, 요르단, 스위스, 베트남, UAE, 르완다

⁕ 국제기구(9) : UN, IMF, WB, WTO, ILO, FSB, FAO, OECD, WHO

⁕ 지역기구(2) : 아랍통화기금(AMF), 이슬람개발은행(IsDB)

 

이번 셰르파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되었던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3.26) 이후 G20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세계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11월 정상회의 시 발표될 정상선언문의 주요 요소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 의장국은 회원국들이 ▴국제 보건 재원 마련을 위해 총 210억불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총 10조불의 경기부양책을 시행 중인 것을 평가

◦ 대다수 회원국들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G20 차원의 정책 공조 지속, ▴국제 무역을 통한 공급망 유지와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저소득국 채무 상환 유예 합의* 이행, ▴백신의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 등을 강조

* G20 재무장관회의(4.15)에서 올해 말까지 저소득국에 대한 공적 채무 상환을 유예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추가적인 기한 연장 문제 협의 중

◦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가 4.9%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G20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및 G20 차원의 공조가 없었다면 세계 경제 상황이 더욱 심각했을 것이라고 평가

 

□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최경림 대사는 세계경제의 회복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로의 전환 및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필수적 활동을 위한 기업인 이동 허용 등을 통한 국제 교역 활성화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여성의 가사노동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여성의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경제 정책에 반영해 나가자는 우리나라의 제안에 대한 G20 차원에서의 논의를 촉구

 

□ G20 셰르파들은 이번 회의 결과를 기초로 향후 2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11월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코로나19 상황 및 세계 경제 현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 9.29-30 제3차 셰르파회의, 11.17-19 제4차 셰르파회의 개최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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