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옛 자취를
더듬어 가다가
눈을 감고 잠에 빠지면
아, 옛 일은 옛 일은
꿈에 까지 와서
이렇게도 나의 마음을
울려 주는가?
꿈에 놀란 외로움이
눈을 뜨면
새벽 닭이 우는 하늘 저편에
지새던 별이 눈물을 흘린다
──1928년, 詩集[시집] 「내 혼이 불탈때」에서
> 노자영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https://blog.naver.com/c920685/221693249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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