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하는 부천역곡·성남낙생·안양매곡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10월 각각 지구지정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이들 사업지구는 지난해 12월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으로 왕숙지구를 포함한 4곳의 3기신도시와 함께 발표된 곳이다.
2일, LH에 따르면 `부천역곡·성남낙생·안양매곡 공공주택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각각 지구지정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지구지정을 마치면 LH는 내년에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역곡 지구는 춘의동 일원의 71만 7679㎡(개발제한구역 54만 8694㎡ 포함)에서 LH가 1조 3800억 원(건축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24년까지 5500가구의 공공주택을 짓는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부천시 도시공원으로 결정되었으나 지자체 재원 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된 공원 및 연접 부지를 활용하여 공공주택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남낙생 지구는 분당구 동원동 일원의 57만 8434㎡(장기미집행 공원 면적 5만 6832㎡ 포함)에서 LH가 오는 2026년까지 4291가구의 공공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이곳은 장기미집행 공원부지인 낙생도시자연공원과 동원 도시개발사업 지구가 포함돼 있으며, 지구 남서측에 위치한 낙생저수지 주변으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및 용인시 주택건설사업이 추진되는 등 개발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안양매곡 지구는 동안구 비산동 일원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6만 1234㎡와 개발제한구역 3만 4564㎡를 포함한 11만 1202㎡에서 LH가 오는 2026년까지 881가구의 공공주택을 짓는다.
이곳은 개발제한구역(GB)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부지가 혼재하는 지역으로 보전가치가 낮으며 주변에 안양시 관내의 원도심 낙후 주거지역이 위치해 주택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개발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2019. 08.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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